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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
    2025.01.29

    1,221


    안녕하세요. 디렉터 이종주 입니다.

    ​

    어느덧 설날이 다가왔습니다. 다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?

    ​

    이번 설 연휴는 임시 공휴일까지 포함되어 정말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,

    ​

    푹 쉬면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
    ​

    설날 하면 역시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!

    ​

   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고, 새해 소망도 빌면서 좋은 기운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그런데 설날 인사만 하고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우니, 스토리의 여운을 좀 더 느껴볼까요?

    ​

    지난주에 드디어 바다의 함가 종장이 업데이트되면서,

    ​

    여러분께서 어둠의 태양의 위협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순간을 맞이하셨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사실 원작에서 바다의 함가 엔딩을 처음 접했을 때,

    ​

    맥베인 연주단의 목표였던 '수저의 멜로디'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강조되었기 때문에,

    ​

    저도 처음에는 세상을 구한 멜로디가 맥베인 연주단이 찾던 '환상의 멜로디'라고 생각했습니다.

    ​

    하지만 여러 번 플레이하며 지문을 꼼꼼히 읽어보니, 어둠의 태양을 진정으로 잠재운 Key는 '수저의 자장가'였습니다.

    ​

    물론 바다의 함가를 상징하는 비올라늄을 부상시키기 위한 음악이 '수저의 멜로디'였던 만큼,

    ​

    모든 멜로디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마지막 엔딩씬에서는 총 3가지 음악이 이어지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?

    ​

    음악이 비슷하므로 전문 음악지식이 없는 저로써는 자세히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,

    ​

    첫 번째 듀올 왕자로 시작하여, 아리아, 폴트, 우나, 맥베인이 연주하는

    '수저의 멜로디 오블리가토'

    ​

    두 번째 알토스가 합류하여 6명이 함께 연주하는

    '수저의 멜로디 오블리가토'

    ​

    세 번째 마지막으로, 아리아의 독주로 연주되는

    '수저의 자장가'

    ​

    로 구성 되어있습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스티그마는 오래전부터 비올라늄을 제어하기 위해 푸른 장송곡을 만들었고,

    ​

    듀올 왕자가 이를 배워둔 상태였습니다.

    ​

    주인공 일행이 비올라늄을 부상시키자마자,

    ​

    듀올 왕자가 푸른 장송곡을 연주하며 제어 장치를 작동시켰습니다.

    ​

    스티그마를 물리치고, 우여곡절 끝에

    ​

    폴트가 '수저의 자장가'를 연주했지만, 제어 장치가 활성화된 탓에 효과가 없었습니다.

    ​

    결국, 듀올 왕자를 설득해 제어 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'수저의 멜로디 오블리가토'를 알아냈고,

    ​

    그 선율이 아리아에게 이어져 맥베인, 우나, 폴트까지 함께 연주했습니다.

    ​

    하지만 힘이 부족한 상태였죠.

    ​

   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등장한 또 다른 기술의 계승자, 알토스.

    ​

    그의 연주가 더해지면서 부족했던 힘이 채워졌고,

    ​

    비올라늄의 제어 장치가 마침내 해제되었습니다.

    ​

    그리고 마지막으로, 아리아가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멜로디인 '수저의 자장가'를 연주하며,

    ​

    비올라늄의 증폭된 힘을 빌려 어둠의 태양을 완전히 잠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3개의 대륙을

    ​

    구해내게 됩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예전 미첼이 슐프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,

    ​

    알토스가 또 다른 계승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,

    ​

  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라몬에게 부탁해 알토스를 찾아서 데려와달라고 했고,

    ​

    결국 이번에도 미첼의 선견지명이 정확하게 들어맞았네요.

    ​

    그나저나, 최후의 전투 때 직접 싸워주면 고마울 것 같은데…

    ​

    늘 서포팅 역할을 하는 걸 보면,

    ​

    미첼은 예전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영웅들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

    ​

    ​

    미첼의 마지막 대사는 원작과 약간 다르게 손을 보았는데요,

    ​

    이 부분이 어떻게 표현될지는 2월 6일 공개될 스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    ​

    혹시 힌트를 찾고 싶으시다면, 제가 게임 오픈 전에 작성한

    ​

    < [스토리] 세계관 주인공 미첼 드 라픈 헤븐 >

    ​

    이 글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!

    ​

    ​

    오늘은 간단하게 설날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,

    ​

    스토리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.

    ​

    사실 저는 스토리 이야기를 하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.

    ​

    그래서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가가브 세계관 속 이야기들을 새롭게 기획할 때가

    ​

    가장 뿌듯하고 즐거운 순간이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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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앞으로 하나씩 등장할 오리지널 스토리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!

    ​

    다시 한번, 설 연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

    ​

    가족, 친구, 소중한 분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.

    ​

  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, 다음 디렉터 노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.

    ​

    감사합니다!

    ​

   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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